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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중구 · 건축·전망

DDP
사진: Nestor Lacle, CC BY 2.0 · Wikimedia Commons

미래 도시에서 온 듯한 은빛 곡선. 보는 방향마다 달라지는 건축을 발견해 보세요.

이곳을 고르는 이유

건축 자체가 볼거리인 곳을 원한다면. 건물 주위를 걸을 때마다 은빛 곡선이 달라져 사진 구도를 찾는 재미가 있어요.

가서 이렇게 즐겨보세요

DDP는 동대문에 있는 전시·디자인·문화 공간입니다. 둥글게 이어지는 외벽 때문에 같은 건물도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입니다.

은빛 표면을 이루는 작은 패널과 휘어진 통로를 살펴보세요. 건물 주변을 걸으며 외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축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록으로 만나는 이야기

이야기 01

곡선으로 만든 새로운 지형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2014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 한 동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공간과 공원, 사람들의 이동을 하나로 연결하려는 설계였습니다. 지붕과 벽의 경계가 부드럽게 이어져 걸을 때마다 건물의 윤곽이 달라집니다.

이야기 02

미래적인 건물 아래의 오래된 도시

설계 과정에서는 부지에서 발견된 옛 성벽과 유구를 함께 고려했습니다. 은빛 건물만 보면 먼 미래의 장소 같지만, 주변 공원에는 서울의 오래된 층위가 남아 있습니다. 현대 건축과 옛 흔적을 따로 떼어 보기보다 같은 장소의 서로 다른 시간으로 읽어보세요.

이야기 03

컴퓨터 속 곡선을 현실로 옮기는 일

DDP에는 3차원 디지털 설계와 시공 관리가 활용됐습니다. 자유롭게 휘어진 모양을 실제 재료로 만들려면 여러 부분의 위치와 연결을 정밀하게 맞춰야 했기 때문입니다. 멀리서 전체 곡선을 보고 가까이서 외벽의 이음매를 보면, 큰 형태를 만들어낸 작은 단위가 보입니다.

참고 자료

방문 전 확인하세요

운영 시간과 휴무일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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